보증금 안전 체크리스트 3부 | 깡통전세 피하는 필수 확인 항목
보증금 안전 체크리스트만 제대로 확인하면 깡통전세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보증금 안전 체크리스트는 깡통전세 피해를 피하는 핵심 도구입니다.
전세계약을 앞두고 이 다섯 가지 항목만 확인해도 보증금을 지킬 수 있습니다. 지금 바로 점검해보세요.
1. 등기부등본 확인은 기본 중의 기본
보증금 안전 체크리스트의 시작은 등기부등본 열람입니다.
실소유자 확인과 근저당권 여부 파악은 계약 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.
- 갑구: 소유권 / 을구: 담보권 정보
- 보증금보다 앞선 근저당이 있으면 계약 재검토
- 등기부등본은 인터넷등기소에서 무료 열람 가능
2. 전세가율 80% 이상이면 주의!
전세가율 = 전세금 ÷ 매매가 × 100%
전세가율이 80% 이상이면 깡통전세 위험구간에 진입한 것입니다.
- 전세가율 70% 이하가 비교적 안전
- 지역 시세는 KB시세, 국토부 실거래가 사이트 활용
- 높은 전세가율 = 반드시 보증보험 가입 검토
3.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
전세보증보험은 깡통전세 발생 시 보증금을 대신 돌려주는 보호 장치입니다.
- 가입처: HUG, SGI서울보증 등
- 조건: 보증금·주택유형·임차권등기 여부에 따라 달라짐
- 보증료: 평균 연 0.15~0.2%, 월 1~2만 원 수준
4.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& 계약서 검토
정식 등록된 중개사무소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.
표준계약서 사용 여부도 보증금 보호에 매우 중요합니다.
- 중개등록번호는 국토교통부에서 검색 가능
- ‘대리계약’ 시 위임장, 인감증명 필수 확인
- 특약사항, 전입일, 확정일자란 누락 여부 검토
5.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는 절대 잊지 마세요
우선변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요건입니다.
- 확정일자: 주민센터에서 계약서 지참 후 부여
- 전입신고: 주소이전 후 14일 이내 필수
-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법적 보증금 회수 가능